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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 소개

다트 역대 최고의 역전극: 3-0에서 7-6까지, 2007년 세계선수권 결승

2007년 1월 1일 PDC 세계선수권 결승은 원래라면 일찍 끝났어야 할 경기였습니다. 필 테일러(Phil Taylor)는 3연패 중이던 기세를 타고 3-0까지 앞서 나갔지만, 상대 Raymond van Barneveld가 그때부터 따라붙어 결승 레그에서 역전, 7-6으로 승리했습니다. 이 경기는 지금도 팬과 언론에게 다트 역사상 최고의 결승으로 불립니다.

초반: 테일러가 3-0으로 완전한 주도권

경기 초반, 방어 챔피언 테일러는 3회 세계 챔피언다운 기세로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완전히 일방적인 흐름처럼 보였습니다. 반 바르네벨트는 그해 기존 소속 단체(BDO)에서 PDC로 전향한 첫 해였고, 대부분은 여기서 그가 역전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.

다트 레전드 필 테일러가 마이크에 대고 인터뷰하는 모습
필 테일러, 역대 최다 16회 세계 챔피언, 별명은 The Power. 사진: Oche180 / Wikimedia Commons, CC BY 4.0.

어떻게 따라잡았나

그때부터 반 바르네벨트는 한 세트씩 차이를 좁혀 나갔습니다. 경기는 서로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양상으로 이어졌고, 경기장의 긴장감은 계속 높아져 결국 6-6 동점에 이르렀습니다. 즉 경기 전체의 승부가 마지막 세트, 나아가 마지막 레그까지 이어진 것입니다.

네덜란드 다트 선수 레이몬드 반 바르네벨트가 오렌지와 검정색 Target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하는 모습
레이몬드 반 바르네벨트, 통산 5번째 세계 타이틀이자 첫 PDC 세계선수권 우승(2007년). 사진: Darts Actueel / Wikimedia Commons, CC BY 3.0.

결승 레그: 180 대 180, 마지막은 더블 20

7-6에 이르기 전 마지막 레그에서 테일러는 시작부터 180을 던졌고, 반 바르네벨트도 곧바로 180으로 맞받아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. 결국 테일러는 눈앞의 체크아웃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, 반 바르네벨트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더블 20(탑스)으로 결정타를 꽂아, 생애 통산 5번째 세계 타이틀이자 자신의 첫 PDC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

왜 이 경기가 역대 최고로 불리는가

이 승리로 테일러의 3년 연속 챔피언 재위가 끝났습니다. 반 바르네벨트는 또한 BDO와 PDC 세계선수권 결승에 연속된 해에 모두 진출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. 2006년 BDO 결승에서는 Jelle Klaasen에게 패했지만, 이후 PDC로 전향해 바로 다음 해 이 PDC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. 이 경기는 지금도 "역대 최고의 다트 결승" 목록에 꾸준히 오릅니다.

3-0에서의 역전은 운이 아니라, 레그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의 결과입니다. 프로 선수들이 부진할 때 어떻게 회복하는지 알고 싶다면 프로 선수들의 조정법으로. 이런 경기의 득점 계산 논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PPD/MPR 트레이닝 가이드로. AI DARTS 보드는 24시간 셀프서비스, 메뉴는 여기.

역전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고 싶나요?